하부장 부속
싱크대 다리 교체
싱크대 다리 교체는 걸레받이 뒤에서 하부장을 받치는 조절 다리가 부러지거나 녹슬었을 때, 그 다리만 새것으로 바꾸고 수평을 다시 맞추는 작업입니다. 대부분 1~2시간이면 끝나고 상판, 싱크볼, 문짝은 그대로 씁니다. 바닥판이 젖어 삭았다면 다리를 고정할 자리부터 함께 봅니다.
다리가 상하면 이런 모습이 먼저 나타납니다
다리는 걸레받이에 가려 보이지 않아서, 위쪽에서 생기는 변화로 먼저 알아차리게 됩니다.
- 01상판을 누르면 출렁임앞 모서리를 짚으면 싱크대가 아래로 살짝 꺼집니다.
- 02물이 한쪽으로 고임상판 위 물이 한쪽 끝으로만 흘러 모입니다.
- 03문짝 틈이 달라짐칸마다 문 윗선 높이가 조금씩 어긋납니다.
- 04걸레받이가 바닥에 끼임걸레받이 아래가 바닥에 닿아 휘거나 튀어나옵니다.
- 05벽 쪽 실리콘 갈라짐상판 뒤쪽과 벽 사이 틈이 벌어집니다.
- 06삐걱거리는 소리서랍을 열거나 기댈 때 아래에서 소리가 납니다.
걸레받이를 떼기 전에
다리 주변 바닥이 젖어 있다면 누수부터 확인합니다
녹슬거나 삭은 다리를 보면 대부분 물이 오래 닿은 흔적이 함께 있습니다. 물걸레질 물이 걸레받이 틈으로 스며든 정도라면 다리만 바꾸면 되지만, 하부장 안 배수 연결부에서 물이 떨어져 바닥판을 타고 내려온 경우라면 새는 곳을 먼저 막아야 새 다리도 오래갑니다. 그래서 다리 교체 전에 하부장 안 바닥판과 배관 아래를 먼저 살펴봅니다.
다리는 하부장 바닥판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하부장 문을 열었을 때 보이는 바닥판 밑, 걸레받이 뒤쪽 공간에 조절 다리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바닥판 상태를 보면 다리가 어떤 환경에 놓였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다리 상태별로 이렇게 조치합니다
걸레받이를 떼어 보면 다리 상태는 대개 아래 다섯 가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상태에 따라 높이만 다시 맞출지, 다리를 바꿀지, 바닥판까지 볼지가 정해집니다.
| 상태 | 흔한 원인 | 조치 |
|---|---|---|
| 높이가 풀려 들뜸 | 진동과 청소로 조절 나사가 돌아감 | 높이만 다시 맞추고 고정 |
| 플라스틱 다리 갈라짐 | 오래된 소재 삭음, 한쪽에 몰린 하중 | 갈라진 다리 교체 |
| 다리가 꺾여 부러짐 | 이사·바닥 공사 때 싱크대를 끈 흔적 | 부러진 다리와 주변 다리 교체 |
| 금속 다리 녹·나사 굳음 | 물걸레질 물기, 하부장 누수 | 다리 교체와 누수 확인 |
| 다리 고정 자리가 삭음 | 바닥판이 물을 먹어 나사가 헛돎 | 바닥판 보강·교체 후 다리 설치 |
새 다리를 고르기 전에 재는 네 가지
다리는 규격이 비슷해 보여도 높이와 고정 방식이 달라, 기존 다리와 맞춰야 걸레받이까지 제자리에 들어갑니다.
- 높이
- 바닥에서 하부장 바닥판까지의 간격과 조절 가능한 범위를 봅니다.
- 개수·간격
- 한 줄에 몇 개가 어떤 간격으로 서 있는지, 빠진 자리는 없는지 셉니다.
- 바닥 수평
- 주방 바닥이 한쪽으로 기울었으면 다리마다 높이를 다르게 맞춥니다.
- 걸레받이 클립
- 다리에 끼우는 클립 방식인지 확인해 같은 방식으로 맞춥니다.
진행 절차
사진 확인부터 수평 점검까지 다섯 단계입니다
사진 확인
흔들리는 위치와 걸레받이 상태로 원인을 가늠합니다.
방문 확인
걸레받이를 떼고 다리와 바닥판, 누수 흔적을 봅니다.
다리 준비
높이와 고정 방식이 맞는 다리를 준비합니다.
다리 교체
하부장을 받친 채 상한 다리를 빼고 새 다리를 끼웁니다.
수평과 마감
수평을 맞추고 걸레받이를 다시 끼웁니다.
싱크대 다리를 두고 흔히 하는 오해
- 흔들리면 벽에 나사를 더 박으면 된다벽 고정은 앞으로 넘어지는 것을 막을 뿐 무게를 받치지 않습니다. 다리가 부러진 채 벽에만 기대면 상판과 벽 사이가 점점 벌어집니다.
- 나무 조각을 끼워 받치면 다리를 안 바꿔도 된다임시로는 버티지만 물걸레질 물을 먹은 나무는 부풀거나 삭아 높이가 다시 달라지고, 걸레받이도 제자리에 끼워지지 않습니다.
- 다리를 바꾸려면 상판과 싱크볼을 떼야 한다대부분 하부장을 살짝 받친 상태에서 다리만 바꿉니다. 바닥판이 삭아 다리 고정 자리가 없을 때만 작업 범위가 넓어지고, 이 경우 실측 때 먼저 안내합니다.
싱크대 다리 교체 전에 많이 묻는 질문
- 싱크대 다리만 교체할 수 있나요?
- 네, 하부장 바닥판이 단단하면 조절 다리만 따로 바꿀 수 있습니다. 걸레받이를 떼고 하부장을 살짝 받친 상태에서 상한 다리를 빼고 새 다리를 끼운 뒤 수평을 맞추며, 작업은 1~2시간이면 끝납니다. 상판과 싱크볼은 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싱크대가 흔들리면 다리 문제인가요?
- 다리가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다리가 부러졌거나 한쪽 높이가 풀리면 싱크대가 흔들리고, 바닥판이 삭았거나 벽 고정이 빠져도 비슷하게 흔들립니다. 걸레받이를 떼어 다리 상태를 보면 10분 안에 원인을 가를 수 있습니다.
- 다리 하나만 부러졌는데 전부 바꿔야 하나요?
- 부러진 다리만 바꿔도 되지만, 같은 시기에 설치된 다리가 함께 삭았거나 녹슬었다면 한 번에 바꾸는 편이 낫습니다. 싱크대 한 줄에는 보통 여러 개의 다리가 하중을 나눠 받기 때문에, 하나가 부러졌다면 옆 다리에 무게가 몰려 있던 상태입니다.
- 싱크대 다리가 녹슬었는데 괜찮을까요?
- 녹이 표면에만 있고 나사산이 돌아간다면 당장은 괜찮지만, 녹이 번져 높이 조절 나사가 굳었다면 교체를 권합니다. 녹슨 다리는 대부분 물걸레질이나 하부장 누수로 물기가 오래 닿은 경우라, 바닥이 젖는 원인도 함께 확인합니다.
- 싱크대 다리를 바꾸면 걸레받이도 새로 해야 하나요?
- 걸레받이가 멀쩡하면 떼었다가 그대로 다시 끼웁니다. 다리 높이가 바뀌면서 걸레받이와 바닥 사이 틈이 달라지면 클립 위치를 조정하고, 걸레받이가 부풀거나 깨졌다면 이때 함께 바꾸는 것이 한 번에 끝나는 방법입니다.
흔들리는 싱크대, 다리만 바꿔서 될지 먼저 알려 드립니다
싱크대 전체가 보이게 한 장, 걸레받이 아래나 흔들리는 쪽을 가까이서 한 장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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