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부장 부분 교체
상부장 밑판 교체
상부장 밑판 교체는 후드 김이나 식기건조대 물기로 부풀고 처진 상부장 바닥판만 떼어 내고, 새로 재단한 판으로 바꿔 끼우는 작업입니다. 상부장을 벽에 건 채로 바꾸면 1~2시간, 벽에서 내려야 하면 반나절 안팎이면 끝납니다. 문짝, 옆판, 뒤판, 선반은 그대로 씁니다.
진행 절차
밑판 하나 바꾸는 데 다섯 단계를 거칩니다
사진 확인
밑판 앞 모서리와 안쪽 상태로 교체 범위를 가늠합니다.
방문 실측
밑판 폭·깊이와 옆판이 단단한지, 벽 고정 상태를 봅니다.
밑판 재단
실측 치수와 기존 색에 맞춰 새 밑판을 준비합니다.
떼고 끼우기
헌 밑판을 떼고 새 판을 끼워 옆판·뒤판에 고정합니다.
문·수평 점검
문짝 여닫이와 상부장 수평을 다시 확인합니다.
밑판은 상부장에서 가장 먼저 상하는 판입니다
상부장의 여섯 면 가운데 밑판만 아래를 향하고 있습니다. 레인지후드 옆 상부장은 조리할 때마다 올라오는 뜨거운 김을 밑판이 그대로 받고, 싱크볼 위 상부장은 식기건조대에서 떨어진 물이 밑판 위에 고입니다. 판재는 겉면 마감이 벗겨진 모서리로 물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앞 모서리부터 부풀어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밑판이 부풀면 위에 얹힌 그릇 무게로 가운데가 처지고, 문짝 아래 끝이 밑판에 걸려 잘 닫히지 않게 됩니다. 옆판과 뒤판이 아직 단단하다면 상부장 전체를 바꾸지 않고 밑판만 새로 넣어도 원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밑판 상태별로 하는 일
밑판이 얼마나 상했는지, 옆판까지 번졌는지에 따라 보강으로 끝날지 교체할지가 갈립니다.
| 밑판 상태 | 조치 | 그대로 쓰는 것 | 작업 시간 |
|---|---|---|---|
| 판은 멀쩡하고 고정 자리만 헐거워 처짐 | 고정 자리 보강 | 밑판·옆판·문짝 | 1~2시간 안쪽 |
| 앞 모서리만 부풀고 마감이 들뜸 | 밑판 교체 | 옆판·뒤판·문짝·선반 | 1~2시간 |
| 밑판 전체가 부풀어 가운데가 내려앉음 | 밑판 교체, 필요하면 상부장을 내려서 작업 | 옆판·뒤판·문짝 | 1~2시간, 내리면 반나절 안팎 |
| 옆판 아래쪽까지 부풀고 얼룩이 번짐 | 밑판과 옆판 함께 교체 또는 상부장 교체 | 문짝·벽 고정 자리 | 실측 때 안내 |
밑판을 두고 흔히 하는 생각
밑판은 눈에 잘 띄지 않아 오래 두기 쉽지만, 처진 채 쓰면 다른 판까지 상합니다.
- 밑판이 상하면 상부장을 통째로 바꿔야 한다옆판과 뒤판이 단단하면 밑판만 새로 넣습니다. 현장 작업 1~2시간이면 끝나고 문짝 색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 부푼 곳은 말리면 다시 평평해진다한 번 물을 먹고 부푼 판재는 말려도 원래 두께로 돌아오지 않고, 오히려 결이 갈라져 나사가 잘 잡히지 않습니다.
- 밑에 시트지를 붙이면 더 상하지 않는다겉은 가려지지만 시트지 안쪽에 물기가 갇혀 판재가 계속 상할 수 있습니다. 부푼 정도가 크면 교체가 낫습니다.
실측 때 확인하는 네 가지
새 밑판이 기존 자리에 딱 맞아야 문짝 아래 선과 옆 칸 밑면이 어긋나지 않습니다.
- 밑판 치수
- 옆판 안쪽 폭과 문짝 뒤에서 뒤판까지 깊이를 잽니다.
- 옆판 상태
- 옆판 아래 끝이 부풀었는지, 나사가 잡힐 만큼 단단한지 봅니다.
- 고정 방식
- 밑판이 옆판 사이에 끼워졌는지, 아래에서 덧대 고정했는지 확인합니다.
- 벽 고정
- 상부장을 건 채로 작업할 수 있는지, 내려야 하는지 정합니다.
상한 정도에 따라 손대는 범위
밑판에서 멈췄는지, 옆판까지 번졌는지에 따라 작업이 세 갈래로 나뉩니다. 왼쪽일수록 간단합니다.
- 보강고정 자리만 다시 잡기
판은 그대로 두고 헐거워진 나사 자리를 옮기거나 받침을 덧댑니다.
- 밑판 교체밑판 한 장만 새로
헌 밑판을 떼고 새로 재단한 판을 끼워 옆판·뒤판에 고정합니다.
- 칸 교체옆판까지 상했을 때
상부장 교체로 한 칸을 새로 거는 편이 오래갑니다.
상부장 밑판 교체 전에 많이 묻는 질문
- 상부장 밑판만 따로 교체할 수 있나요?
- 네, 옆판과 뒤판이 단단하면 상한 밑판만 떼어 내고 새로 재단한 판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상부장을 벽에 건 채로 바꾸면 1~2시간, 벽에서 내려야 하면 반나절 안팎이 걸리고 문짝, 옆판, 선반은 그대로 씁니다.
- 상부장 밑판이 부푸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대부분 아래에서 올라오는 김과 물기 때문입니다. 레인지후드 옆 상부장은 조리할 때 김을 계속 맞고, 식기건조대가 있는 상부장은 그릇에서 떨어진 물이 밑판에 고여 판재가 물을 먹습니다. 밑판 앞 모서리부터 부풀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상부장 밑판 교체는 얼마나 걸리나요?
- 현장 작업은 1~2시간이면 끝납니다. 실측 30분 내외 뒤 하루~이틀 동안 밑판을 규격에 맞춰 재단하고, 작업 날 헌 밑판을 떼어 새 판을 끼운 뒤 고정합니다. 옆판까지 상했거나 상부장을 내려야 하면 반나절 안팎으로 늘어납니다.
- 밑판이 처졌는데 교체 말고 보강만 해도 되나요?
- 판이 부풀지 않고 고정 자리만 헐거워져 처졌다면 보강으로 끝납니다. 고정 나사 자리를 옮기거나 받침을 덧대면 1~2시간 안쪽이고, 판이 물을 먹어 부풀거나 갈라졌다면 보강해도 다시 내려앉아 밑판을 바꾸는 편이 낫습니다.
- 밑판을 바꾸는 동안 상부장 그릇은 빼 둬야 하나요?
- 네, 작업 전날까지 상부장 안 그릇과 선반 위 물건을 모두 빼 두시면 됩니다. 밑판을 떼는 동안 선반 받침과 문짝을 함께 만지기 때문이고, 바로 아래 조리대와 레인지 위도 비워 두시면 1~2시간 안에 끝내기 쉽습니다.